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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박스와 리앰핑

by 사이트링크 2020. 12. 26.

디렉트 박스는 기타와 베이스처럼 출력 임피던스가 높은 악기를 믹서와 레코더처럼

입력 임피던스가 낮은 장비에 연결할 때에 임디선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DI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모델마다 음질과 캐릭터가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믹서에서

직접 XLR 케이블로 48V 전원을 공급받는 액티브 타입 DI입니다 액티브 타입은 출력이 크고 깔끔한 음질이 특징입니다

 

이에 미비해 전원이 필요 없는 패시브 타입 디렉트 박스는 음질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출력이 작기 때문에 믹서의 인풋 게인을 올려야만 합니다 때문에 믹서의 내장된 프리앰프가 음질에 

큰 영향을 주므로 어느 정도 품질이 좋은 프리앰프와 조합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디렉트 박스에 내장된 트랜스도 음질에 영향을 줍니다 고급형 디렉트 박스는 고음질 트랜스를 사용하고 

진공관을 사용하는 튜브 타입 다이렉트 박스도 있습니다

다이렉트 박스는 언밸런스 출력으로 변환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예를 들어 기타용 페달 이펙터를

라이브 믹서에 연거라고 싶다면 이펙터의 출력을 일단 DI를 통과시켜 밸런스 XLR로 변환해서 라이브로 보내면

더욱 좋은 음질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DI는 입력과 출력을 반대로 사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녹음이 끝난 음원을 페달 이펙터나 기타 앰프를 통해서 가공하고 싶은 경우에는 디렉트 박스와는 반대의 역할을 하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리 앰프라고 하며 출력이 높고 임피던스가 낮은 밸런스 XLR의 신호를

악기 레벨의 언밸런스의 신호로 변환해줍니다 디지털 딜레이와 리버브 등의 일부 이펙터는 리 앰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믹서 쪽의 출력을 낮춰주기만 해도 사용할 수 있지만 드라이브 계열의 이펙터는 입력 레벨과 임피던스가 

음질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리 앰프를 사용하면 더욱 그럴싸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이내믹 이펙터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연에는 귀를 잘 기울이지 않으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도 많으며 소리가 매우 큰 폭발 소리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음악에 사용되는 소리만 보더라도 

교향곡에서 피아니시모로 연주하는 첼로나 오케스트라 등은 음량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에 듣고 있는 녹음된 음원이나 음악은 다이내믹 레인지라는 작습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한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가정용 오디오로 콘서트홀과 같은 음량으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따라서 실제 연주의 파워나 박력을 음원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녹음하는 단계에서 청취자가 편하게 듣게 하기 위해

다이내믹 레인지를 강조해야 해야 합니다 초기의 레코드나 아날 로크 데이프는 CD에 비하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좁았기 때문에 연주의 강약을 유지하면서 다이내믹 레인지를 좁히기 위해서 컴프레서와 

리미터 등의 이펙터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리코딩 장비가 점점 발달하고 음질이 나아지면서

악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거슬리기 시작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이즈 게이트라는 다이내믹 계열의 이펙터가 

개발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이내믹 계열의 이펙터들은 시대가 바뀌고 귀가 발달함으로 인해서 필요로 소극적인 목적으로

처음 개발되기 시작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수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제작하고 사운드를 만드는데

이펙터들의 원래 목적과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적극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하기 시작했고

매뉴얼이나 사용법을 무시하고 자유로운 발상과 생각들이 이러한 이펙터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이끌어내 

그것이 표준화되기 시작했고 다이내믹 계열이 현재 하나의 톤 튜너처럼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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